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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의 모든 분야 기본이 되는 선 그리기입니다. 도면상에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선을 그리는 작업은 빠지지 않을 정도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이며 L-LINE, PL-PLINE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. 이번에는 선 그리는 명령어를 확인하고 두 명령어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L-LINE 그리기

명령어는 L이며 스페이스바나 엔터키를 이용해 명령어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. LINE을 실행하면 첫 번째 점을 지정하라는 문구가 입력되며 원하는 곳에 클릭하고 두 번째 점을 선택해서 선을 그어나가면 됩니다.

LINE으로 선을 그리게 되면 한번 다음 점을 선택할 때마다 선이 끊겨있는 형태로 작성됩니다. 처음부터 끊겨있는 선을 작성하고 싶을 때는 사용하면 되지만 잘 사용하지 않는 명령어입니다. LINE보다 PLINE으로 작성할 때 더 이점이 많기 때문입니다. (그리고 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.)

 

PL-PLINE

명령어는 PL이며 실행방법은 LINE명령어와 동일합니다. 첫 번째 점을 지정하고 다음 점을 선택해서 선을 그어나가면 됩니다.

PLINE으로 선을 그리게 되면 모든 선이 하나의 형태로 작성됩니다. 선을 그리고 나면 선의 일부만 클릭하더라도 전체 라인이 다 선택되며 복잡한 도면을 작성할 때는 객체가 하나로 되어있는 것이 작업하기 편하기 때문에 PLINE을 자주 사용합니다.

 

PL-PLINE의 여러 가지 기능

< PLINE의 첫 번째 점 지정 후 나오는 기능들 >

PLINE의 첫 번째 점을 지정하고 나면 여러 기능들이 나오는데 호(A)는 선 그리다가 폴리선을 호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.

< PLINE에서 호 변환 >

PLINE에서 첫 번째 점을 지정하고 호(A)를 입력하면 폴리선이 호로 변경되어 그릴 수 있으며 다시 선(L)을 입력하고 다음점을 지정하면 폴리선으로 그릴 수 있습니다.

 

< 반폭과 폭의 기능 >

반폭(H)과 폭(W)의 경우에는 폴리선의 두께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으로 반폭을 100으로 선정하면 전체 폴리선의 두께는 200으로 선정되고 폭은 두께와 같은 사이즈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. 폭(W) 기능이 좀 더 직관적이기 때문에 보통 폭을 많이 사용합니다.

 

명령 취소(U)의 경우 폴리선 작업의 점 지정 명령들을 한 단계씩 취소할 수 있습니다. 폴리선을 그리다가 점 지정을 잘못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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